🎓 아들이 학교에서 학폭을 당했습니다. 어떻게 해야 하나요?
아이의 변화된 행동, 말 못할 고통… 부모가 처음 마주하는 학교폭력은 당황스럽고 무서울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면 분명히 해결할 수 있어요.
❓ 학교폭력이란?
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, 학교폭력은
- 학생 간에 발생한 신체·정신·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
- 폭행, 협박, 사이버괴롭힘, 집단 따돌림, 금품갈취 등
📌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 조치
📋 1단계 – 피해 사실 기록
- 아이의 진술을 구체적으로 메모 (언제, 누구에게, 어떤 일을 당했는지)
- 피해 부위 사진, 채팅 내용, 녹음 파일 등 증거 수집
📞 2단계 – 담임 또는 학교에 신고
- 담임교사에게 정중히 학폭 사실을 알리고 공식 절차 요청
- 학교폭력전담기구 →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가능
⚖️ 3단계 – 경찰 또는 교육청 신고 (심각할 경우)
- 학교가 미온적일 경우 관할 교육청 또는 경찰에 직접 신고
- 학교의 처리에 불복할 경우 이의신청 또는 행정심판 가능
💡 꼭 알아야 할 부모 행동 요령
- 아이를 절대 혼내지 말고, 정서적 지지부터 해주세요.
- 학교폭력은 기록에 남기 때문에 절대 사소하게 넘기지 마세요.
- 합의나 사과 강요는 삼가고, 공식 절차로 해결해야 합니다.
📂 실제 해결 사례
사례: 중학생 A군, 같은 반 학생 3명에게 지속적인 언어폭력 및 사이버 괴롭힘 당함
- 부모가 피해 사실 기록 후 담임에 알림 → 학교에서 소극적 대응
- 교육청에 정식 신고 →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집
- 가해학생 3명 중 2명 전학조치 + 사회봉사, 피해학생 심리상담 지원
- A군은 회복 후 학업 정상화, 가해자와 분리
📝 학폭 대응 요약
- ✔ 피해 사실 구체적으로 정리
- ✔ 증거 확보: 사진, 카톡, 진술 등
- ✔ 담임→학교→교육청 순으로 단계적 신고
- ✔ 필요 시 경찰 신고 또는 법적 조치 가능
📌 중요 포인트
🟠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‘증거’와 ‘절차’ 중심으로 움직이세요.
🟢 자녀의 심리 회복이 최우선입니다. 상담 지원도 병행하세요.
🔵 학교가 미온적이면 교육청, 경찰 등 외부 기관 활용 가능!
💬 마무리 TIP
아픈 건 자녀지만, 가장 무기력해지는 건 부모입니다.
하지만 학교폭력은 분명히 해결 가능한 문제이며, 제도적 보호장치도 분명히 준비되어 있습니다.
💪 포기하지 마시고, 공식 절차에 따라 단호하고 침착하게 대응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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